시니어 70+

할일은 많다. 시간을 아끼자!
50:00
IDEA → TALK → TEST → FIX HUMAN + AI → WORKING TOOL
KIMFONT · AI COLLABORATION STORY · SEASON 1

코드 한 줄 모르는 내가 AI 당번과 하루 만에 앱을 만들었다

반신반의로 시작해 「KimFont 학습타이머 시즌1」이 탄생하기까지, 인간과 AI의 24시간 좌충우돌 협업기
2026년 8월 21일 밤 ~ 8월 22일 · www.kimfont.com

🎭 이 글에는 두 명만 등장한다.

한 명은 코드에 관한 상식이 거의 백지인 대표, 바로 나다.

다른 한 명은 내가 당번, 연락병, 전령이라고 그때그때 마음 내키는 대로 부르는 AI다. 이름은 여러 개지만 모두 같은 녀석이다.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친구이기도 하고, 명령을 받아 참호 사이를 뛰어다니는 연락병이기도 하며, 때로는 내 생각보다 한발 앞서가는 협업자이기도 하다.

ACT 01
반신반의 ― “정말 이런 것도 만들 수 있다고?”

프롤로그 · “다른 잡담 좀 하자”

2026년 8월 21일 금요일 밤 10시. 나는 ChatGPT의 Work 창에서 별생각 없이 말을 꺼냈다.

● 대표
“다른 잡담 좀 하자.”

정말 잡담으로 시작했다. 그날 내가 AI에게 앱을 개발하라고 작정하고 들어간 것도 아니었다. 더구나 그날 밤부터 다음 날까지 내가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앱 하나가 만들어질 것이라고는 손톱만큼도 기대하지 않았다.

나는 원래 AI를 그렇게 잘 믿는 편도 아니다. 몇 번 사용하다 보면 아주 자신 있게 대답해 놓고 틀리는 경우도 있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다시 묻고, 다른 방향으로 검증하고, 때로는 다른 AI에게 똑같은 질문도 던져 본다.

“AI도 실수할 수 있습니다.”

화면 아래에 나오는 그 문장을 나는 꽤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편이다. 그날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그저 내가 평소 불편하게 느끼던 일을 하나 이야기했을 뿐이다.

● 대표
“내가 타이머 앱이 필요한데 코드도 모르고, 만들 수 있을까 걱정이다. 내가 책상에 앉으면 시간 개념이 없어. 그래서 건강이 문제야. 50분 작업하고 10분 쉬고, 또 50분 하고 10분 쉬고…. 이런 걸 계속 반복하고 싶어. 그럴려면 알람 타이머가 있어야 하는데, 이런 걸 만들 수 있을까?”

이 질문에는 나름의 절박한 이유가 있었다. 나는 컴퓨터 앞에 앉아 한 가지 일에 몰두하면 한두 시간은 금방 지나간다. 때로는 같은 자세로 몇 시간씩 꼿꼿이 앉아 있기도 한다.

머리로는 ‘건강이 먼저다’라고 생각하지만 일단 작업에 빠져들면 자리에서 일어나는 것조차 잊어버린다.

그래서 학창 시절 수업시간처럼 해보고 싶었다. 50분 학습, 10분 휴식. 정해진 시간이 되면 누군가가 나에게 이제 그만하고 일어나라고 알려주는 것이다.

시중에 이미 그런 것이 있을 것 같아 찾아보기도 했지만, 내가 원하는 방식과 꼭 맞는 것을 찾지는 못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내가 직접 앱을 만든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였다. 나는 프로그래머가 아니다. HTML을 조금 배운 적은 있지만 지금은 거의 기억하지 못한다.

그런데 당번의 대답은 너무 태연했다.

AI 당번 ●
“물론 만들 수 있습니다, 대표님. 코드를 전혀 모르셔도 됩니다.”

나는 화면을 한참 바라보았다.

뭐라고?

당번은 내가 Windows에서 파일 하나를 더블클릭해 브라우저로 열기만 하면 되는 HTML 타이머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 50분 작업, 10분 휴식 자동 반복은 물론이고 시작·일시정지·초기화, 남은 시간 표시, 음성 안내까지 가능하다고 했다.

‘또 시작했군.’ AI의 특기가 있지 않은가. “가능합니다.”

1. “이걸 네가 다 만들어 준단 말이냐?”

나는 일부러 조금씩 요구사항을 늘려 보기 시작했다. 정말 가능한지 시험해 보고 싶었다.

● 대표
“이걸 휴대폰에도 저장할 수 있을까?”
AI 당번 ●
“네. 휴대폰에 앱처럼 저장할 수 있습니다.”

또 가능하단다. 그렇다면 하나 더.

● 대표
“50분, 10분으로 고정하지 말고 작업시간은 45분, 40분, 35분, 30분처럼 조절하고 휴식도 10분, 15분, 20분 이런 식으로 바꿀 수 있겠니?”

당번은 오히려 내가 생각한 것보다 더 구체적인 안을 내놓았다. 숫자를 직접 입력하는 것보다 큰 선택 버튼을 만들면 휴대폰에서 누르기 편하고, 설정한 시간도 기억하도록 할 수 있으며 반복 횟수까지 선택할 수 있다고 했다.

이번에는 음성이 궁금했다.

● 대표
“알림 소리는 남자냐, 여자냐? 작업이 끝나면 뭐라고 말하고 휴식이 끝나면 뭐라고 말하니?”

당번은 알림 문장까지 만들어 내기 시작했다.

AI 당번 ●
“작업 종료 5분 전에는 ‘대표님, 작업 시간이 5분 남았습니다. 하던 일을 정리하십시오.’라고 알려 줄 수 있습니다.”

작업이 끝나면 자리에서 일어나 어깨와 허리를 움직이라고 말하고, 휴식이 끝나면 다시 자리에 앉으라고 알려주겠다고 했다.

듣고 있자니 제법 그럴듯했다. 그래서 결국 참지 못하고 물었다.

대표
“이걸 네가 다 만들어 준단 말이냐?”

나는 반신반의했다. ‘저렇게 자신 있게 말해도 되는 건가?’

AI 당번 ●
“예, 대표님. 실제로 작동하는 건강 타이머를 만들어드립니다. 대표님은 코드를 한 줄도 쓸 필요 없습니다.”

작업시간, 휴식시간, 자동 반복, 음성, 5분 전 예고, 휴대폰용 화면, 설정 저장, kimfont.com 연결…. 목록이 계속 나왔다.

그 말을 듣고 있으면 정말 다 될 것 같았다. 그러면서도 나는 속으로 의심했다.

‘좋다. 어디까지 하나 한번 보자.’

그 순간부터 내 장난기가 조금씩 발동하기 시작했다.

2. 주전자 이야기 하나가 ‘생활타이머’를 만들었다

나는 새로운 생각이 떠올랐다.

● 대표
“내가 물을 끓이고 있다고 하자. 10분 후면 다 끓어. 다른 일을 하다 보면 깜빡할 수 있잖아. 8분쯤 타이머를 맞춰두면 좋겠지. 이런 기능을 아까 건강타이머 안에 넣으면 복잡할까? 따로 만드는 게 좋을까?”

원래는 단순한 예였다. 나는 예전부터 손바닥만 한 태엽 타이머를 사용했다. 몇 분 후에 뭔가 확인해야 할 때 돌려놓으면 시간이 지나 ‘따르릉!’ 하고 울린다. 문제는 그 소리가 너무 요란하다는 것이다. 나는 좀 더 조용하고 품위 있게 알려주는 생활용 타이머도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당번은 갑자기 안전 이야기를 꺼냈다. 가스레인지는 불을 켜둔 채 타이머만 믿어서는 안 된다며, 타이머는 어디까지나 보조수단으로 사용해야 한다고 했다.

아뿔싸.

다른 예를 들어도 될 것을 하필 가스레인지를 예로 든 내 잘못이었다.

그런데 이때 재미있는 일이 생겼다. 당번은 ‘가스레인지·주전자·기타 같은 용도’ 선택까지 넣자고 했지만, 나는 오히려 그것이 복잡하다고 느꼈다.

● 대표
“용도는 필요 없어. 그냥 내가 직접 몇 분인지 숫자를 입력하는 게 좋겠어. 5를 입력하면 ‘5분입니다.’ 8을 입력하면 ‘8분입니다.’ 그 정도면 돼.”
AI 당번 ●
“대표님 방식이 더 단순하고 자유롭습니다.”

이 대답이 묘하게 마음에 들었다. AI가 제안했다고 해서 반드시 AI 말을 따라야 하는 것은 아니었다. 내가 더 단순한 방법을 생각하면 당번도 그것을 받아들였다. 반대로 내가 놓친 문제가 있으면 당번이 알려주었다.

이때부터 나는 조금씩 느끼기 시작했다. 이건 명령만 내리고 결과만 받는 일이 아니구나. 서로 생각을 주고받으면서 만드는 일이었다.

3. 김칫국부터 마시기 시작했다

나는 당번에게 지금까지 이야기한 것을 모두 종합해서 앱을 어떻게 만들 것인지 설명해 보라고 했다.

당번은 하나의 앱 안에 두 개의 기능을 넣자고 했다. 하나는 작업과 휴식을 반복하는 건강타이머, 다른 하나는 원하는 시간을 직접 입력해 한 번 알려주는 생활타이머.

그 설명을 읽고 있자니 아직 만들어지지도 않은 앱이 내 눈앞에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슬슬 욕심이 났다. 나는 세세한 것까지 참견하기 시작했다.

대표의 요구사항은 계속 늘어났다. “5분 전 음성은 길어. ‘5분 남았습니다. 하던 일을 정리하십시오.’ 정도면 돼.” “남자 음성은 필요 없어. 차분한 여성 음성 하나만.” “시간 입력칸에는 처음부터 커서가 깜박여야 해. 바로 숫자를 입력할 수 있게.”

그리고 디자인 이야기까지 꺼냈다.

● 대표
“애플 스마트워치처럼 사무적이고 안정된 분위기로 만들어. 배경색도 세 가지 정도 고를 수 있게 하고. 내가 아이디어를 냈으니 아래에는 kimfont.com도 조그맣고 품위 있게 넣어 줘.”

아직 제대로 된 완성품을 본 것도 아니었다. 생각해보면 정말 김칫국부터 마시고 있었던 셈이다.

그런데 당번도 가만있지 않았다. 오프화이트, 딥 그레이, 소프트 블루. 세 가지 색상까지 제안하고, 둥근 모서리와 큰 숫자, 넉넉한 여백을 사용한 고급 업무용 시계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했다.

● 대표
“현재 시간도 나오게 할 수 있니?”
AI 당번 ●
“화면 상단에 현재 시각을 초 단위로 표시하겠습니다.”

이쯤 되자 내 마음도 처음과 달라졌다. ‘어쩌면….’ 처음에는 성공 가능성을 손톱만큼도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제는 정말 뭔가 나올 수도 있겠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었다.

그리고 밤 11시. 나는 갑자기 태도를 바꾸었다. 프롬프트를 쓰는 손가락에도 힘이 들어갔다.

23:00
2026.08.21 · 작전 명령
대표 · 명령
“명령한다! 지금 시각 23:00. 내일 09:00까지 결과물을 가져온다. 건강타이머와 생활타이머를 사용하겠다. 설계한 내용을 하나도 빼지 말고 마음에 들도록 만들 것. 이상!”

돌이켜보면 참 우습다. 코드라고는 한 줄 쓸 줄도 모르는 사람이 AI에게 앱 납품시간까지 지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당번도 즉시 복명했다.

AI 당번 ●
“명령 완수했습니다, 대표님. 내일 아침 대표님께서 ‘어이~ 연락병!’ 하고 부르시면 결과물을 들고 복명하겠습니다.”
밤 11시 대표가 AI 당번에게 오전 9시까지 앱을 완성하라고 명령하는 장면
삽화 ① · 밤 11시, 코드 한 줄 모르는 대표가 AI에게 앱 납품 시간을 명령하다
ACT 02
진짜 만들어 놓았다 ― 그리고 “다시 해”

4. 그날 밤, 나는 잠을 설쳤다

컴퓨터를 끄고 자리에 누웠다. 마음 한구석에서는 처음보다 의심이 많이 풀려 있었다. 그래도 완전히 믿지는 못했다.

‘진짜 될까?’ ‘내일 아침에 열어봤는데 엉뚱하게 작동하면?’ ‘또 어디가 틀리면 내가 설명해야겠지.’

생각은 꼬리를 물었다. 무엇보다 머리가 복잡했던 것은 내일 더 큰 장애물이 나타날 것 같다는 예감이었다.

코드를 모르는 내가 문제가 생길 때마다 다시 자판을 두들기며 설명해야 한다. 이것을 이렇게 해라. 저것은 왜 안 되느냐. 다시 만들어라. 내일부터 얼마나 더 씨름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잠자리에 누웠지만 타이머 화면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입력칸이 보였다. 버튼도 떠올랐다. 여성 음성은 어떤 소리가 날까. 휴대폰에서는 정말 작동할까.

나는 한참 동안 이런저런 상념을 떨쳐내지 못하고 뒤척였다. 겨우 설친 잠을 자고 눈을 떴다.

잠자리에 누웠지만 타이머 생각으로 잠을 설치는 대표
삽화 ② · 컴퓨터를 껐지만 머릿속에서는 타이머가 계속 돌아가고 있었다
09:00
다음 날 아침
대표
“어이, 당번.”

5. 정말 만들어 놓았다

결과물이 나왔다. 나는 찬찬히 눌러보기 시작했다. 테스트라기보다는 처음에는 호기심에 가까웠다.

입력칸에 숫자를 넣었다. 버튼을 눌렀다. 정말 시간이 움직였다. 현재 시각도 위에 표시되어 있었다.

배경색을 하나씩 눌러봤다. 오프화이트. 딥 그레이. 소프트 블루. 색깔이 바뀐다. 화면 아래에는 내가 요구한 kimfont.com도 들어가 있었다.

“아~ 이렇게 만들어 내다니!”

1970년대 초 군 생활도 잠깐 떠올랐다. 3년 동안 연락병으로 명령을 전달받던 내가, 세월이 지나 이제는 AI 연락병에게 큰소리로 명령을 내리고 있으니 말이다. 참 묘한 세상이었다.

그러나 감탄은 오래가지 않았다. 내 성격상 결과물이 나왔다고 그냥 넘어갈 리가 없었다. 나는 화면을 자세히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곧 문제를 발견했다.

대표가 AI 당번이 완성한 타이머를 보고 놀라는 장면
삽화 ③ · “어이, 당번.” 정말 작동하는 결과물이 화면에 나타났다

6. “다시 해.” 이제부터 진짜 일이 시작됐다

타이머 중앙의 입력칸이 어딘가 불안정해 보였다. 왜 그런가 자세히 들여다보니 이유가 있었다. 왼쪽에는 ‘시간’이라는 두 글자가 있는데 오른쪽에는 ‘분’이라는 한 글자만 있었다. 그래서 입력칸이 오른쪽으로 치우쳐 보였다.

● 대표
“입력칸을 두 개로 해. [ ]시 [ ]분으로. 두 칸 크기는 똑같이 하고 중앙에 정확히 맞춰.”

빠른 선택 버튼도 수정했다. 3시간, 2시간, 1시간, 50분, 40분, 30분, 20분, 15분, 10분, 5분. 버튼 크기도 똑같이. 시작·일시정지·초기화 막대도 길이를 맞추라고 했다.

당번이 새 시안을 내놓았다. 훨씬 안정적이었다. 그런데 기능을 시험하다가 더 중요한 문제를 발견했다.

휴식시간 입력칸이 없었다.

30분 공부하고 10분 쉬려면 학습시간 30분은 보이는데, 정작 휴식시간 10분이 화면 어디에도 없는 것이다.

● 대표
“휴식시간은 어디에 있는 거냐?”
AI 당번 ●
“대표님 지적이 맞습니다. 현재 화면에는 휴식시간 입력칸이 없습니다.”

나는 휴식시간을 화면에 표시하라고 했다. 처음에는 가운데에 들어갔다. 또 마음에 들지 않았다.

● 대표
“맨 아래로 내려. 그게 균형이 맞아. 디자인은 내가 전문가니까~.”

당번은 다시 옮겼다. 이번에는 괜찮았다.

기능 하나를 만드는 일 못지않게 어디에 놓아야 사람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는 것을 그때 처음 실감했다.

대표가 타이머 디자인을 지적하며 AI 당번에게 다시 수정하라고 하는 장면
삽화 ④ · 결과물이 나오자마자 시작된 대표의 “다시 해”

7. ‘건강타이머’가 ‘학습타이머’로 이름을 바꾸다

화면을 계속 보고 있으니 또 이상한 것이 눈에 들어왔다. ‘건강타이머.’ 물론 내 건강을 위해 시작한 일이기는 했다. 하지만 화면을 처음 보는 사람이 이 이름만 보고 ‘학습과 휴식을 반복하는 타이머’라고 이해할 수 있을까?

● 대표
“건강타이머 말고 학습타이머라고 하면 어떨까? 위에는 학습시작 같은 말을 넣으면 누가 봐도 알기 쉽잖아?”

여기서 오히려 당번이 나를 제지했다.

AI 당번 ●
“‘학습시작’은 권하지 않습니다. [ ]시 [ ]분이 학습을 시작할 시각으로 오해될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학습시간’이 더 정확합니다.”

나는 잠시 생각했다. 맞는 말이다. 그래서 이렇게 정리했다.

학습타이머 / 학습시간 / [ ]시 [ ]분 / 휴식시간 [10]분

그런데 당번이 한 가지를 더 발견했다. 학습이 끝나면 휴식으로 넘어가기는 하지만, 휴식이 끝난 뒤 다시 학습을 시작하는 자동 반복 기능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던 것이다.

내가 원한 것은 분명했다.

학습 → 휴식 → 학습 → 휴식 → 학습 … 내가 멈출 때까지 반복.
● 대표
“반복기능 넣어 줘.”

당번이 작업에 들어갔다. 잠시 뒤 보고가 올라왔다.

AI 당번 ●
“1회차 학습 → 설정한 휴식 → 2회차 학습 → 휴식 → 계속 반복하도록 반영했습니다.”
✅ 완료
학습·휴식 자동 반복 기능 반영 완료

그리고 드디어 등장했다. 그때는 별생각 없이 넘어갔다.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 녀석은 이때부터 계속 완료 도장을 찍고 있었다.

ACT 03
완료 도장을 찍는 AI, 끝낼 생각이 없는 인간

8. 완료 도장을 찍는 당번, 끝낼 생각이 없는 대표

당번은 일을 하나 끝낼 때마다 완료 도장을 찍었다. 그런데 나는 그것을 ‘이제 그만하자’는 신호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오히려 화면을 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계속 떠올렸다.

● 대표
“여백 더 줘.”

또 하나. 기계가 무뚝뚝하게 “5분 남았습니다”라고 말하는 것보다 사용자 이름을 불러주면 훨씬 친근하지 않을까?

● 대표
“설정 톱니바퀴를 만들어. 자기 호칭을 넣을 수 있게 해줘. ‘홍길동씨’, ‘정숙여사님’, ‘철수야’, ‘김미경 학생’ 이런 식으로.”

그렇게 설정한 이름이 실제 안내음에 들어가게 만들었다.

음성 안내
“홍길동씨, 작업 시간이 5분 남았습니다. 하던 일을 정리하십시오.”“홍길동씨, 휴식시간이 끝났습니다. 다시 학습을 시작합니다.”
✅ 완료
맞춤 호칭 음성 설정 기능 반영 완료

하지만 나는 이미 다음 생각을 하고 있었다.

● 대표
“여성 음성이 너무 기계적이야. 친근하고 상냥하게 해줘.”

그리고 이번에는 생활타이머 화면으로 넘어갔다. 빠른 선택 버튼은 1시간, 45분, 30분, 20분, 10분, 5분. 6개. 3개씩 2단으로 널찍하게.

생활타이머에는 휴식시간이 필요 없었다. 나는 반복 아이콘을 넣을까 고민했다. 이번에는 당번에게 판단을 맡겼다.

● 대표
“반복 아이콘이 필요한지 나도 모르겠다. 네가 판단해 봐.”

당번은 넣지 말자고 했다. 생활타이머는 한 번 시간을 정하고 종료를 알려주는 것이 목적이라 반복 기능까지 넣으면 화면만 복잡해진다는 것이다. 또 맞는 말이었다.

생활타이머 종료음도 거친 ‘삐빅!’ 대신 짧은 ‘딩―동’으로 하자고 했다.

내가 아이디어를 내면 당번이 발전시켰고, 당번이 아이디어를 내면 내가 받아들이거나 잘라냈다.어느 순간부터는 누가 명령자이고 누가 조언자인지 경계가 흐려지고 있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말하면 당번은 코드로 바꾸었다. 그렇다고 내 고집만 밀어붙인 것도 아니었다. 당번의 판단이 더 나으면 나는 그것을 받아들였다. 어차피 협업으로 갈 수밖에 없었다.

9. “이 녀석, 이제 좀 그만하자는 건가?”

디자인도 욕심이 났다. 처음에는 세 가지 배경색이었는데 핑크와 오렌지도 추가하고 싶었다. 오프화이트, 딥 그레이, 소프트 블루, 소프트 핑크, 크림 오렌지. 다섯 가지 모드가 되었다.

kimfont.com 글씨도 처음보다 조금 키우고 좀 더 고급스럽게 해달라고 했다. 그것은 단순한 웹주소가 아니었다. 이 타이머가 내 생각에서 시작되었다는 조그만 서명 같은 것이었다.

그런데 일을 계속하다가 갑자기 이상한 점을 느꼈다. 당번이 자꾸 완료 도장을 찍는 것이다.

하나 끝날 때마다 “완료했습니다.” 또 하나 끝나면 “완료했습니다.” 또 도장.

✅ 완료
또 완료. 그런데 대표는 또 생각났다.

그제야 생각했다.

‘잠깐…. 이 녀석이 지금 나보고 이제 좀 그만하자는 건가?’

내가 보기에는 속으로 이런 말을 하는 것만 같았다.

대표의 상상 속 AI 당번
‘대표님, 그만 좀 합시다. 기능을 도대체 몇 개를 더 넣으실 겁니까?’

여름은 유난히 더웠다. 기계라고 안 더울까 싶기도 했다. 하지만 내가 누군가. 한번 시작하면 뿌리를 뽑고 끝을 보는 성미가 아닌가.

HTML 코드가 완성됐다고 끝난 것이 아니었다. 내가 그 코드를 어떻게 PC와 휴대폰에서 사용해야 하는지 알아야 할 것 아닌가.

10. 코드 파일 하나를 ‘내 앱’으로 만들기

나는 완성된 kimfont_health_life_timer.html 파일을 내려받았다. PC에서는 더블클릭하니 브라우저에서 열렸다. 그런데 휴대폰에서는?

당번은 처음에 이메일이나 구글 드라이브를 통해 휴대폰으로 보내는 방법도 설명했다. 나는 이해가 잘 안 됐다.

● 대표
“HTML 코드를 이메일로 휴대폰에 보낸다는 게 무슨 뜻이냐? 참고로 나는 FileZilla FTP를 사용한다.”

그 말을 듣자 당번이 방향을 완전히 바꿨다.

AI 당번 ●
“그러면 이메일로 보낼 필요 없습니다. FileZilla로 kimfont.com 서버에 올리는 방법이 가장 쉽습니다.”

이것은 내가 익숙한 방법이었다. 카페24 서버에 접속한다. www 폴더 아래에 timer라는 새 폴더를 만든다. HTML 파일 이름을 index.html로 바꾼다.

/www/timer/index.html www.kimfont.com/timer/

화면이 떴다. PC에서 떴다. 휴대폰에서도 떴다. 휴대폰 브라우저에서 홈 화면에 추가를 눌렀다. 그러자 휴대폰 바탕화면에 타이머가 앱처럼 들어왔다.

나는 또 욕심이 났다.

● 대표
“아이콘을 좀 예쁘게 만들 수 없니?”

당번은 전용 아이콘을 만들려면 icon-192.png, icon-512.png, manifest.webmanifest 같은 파일을 추가하면 된다고 했다. 솔직히 이런 이름은 지금도 친숙하지 않다.

그러나 내가 그 내용을 전부 이해할 필요는 없었다. 내가 해야 하는 것은 당번이 준 파일을 FileZilla로 지정된 위치에 올리는 일이었다.

중앙에 K가 들어간 전용 아이콘도 만들었다. 처음에는 아이콘이 휴대폰에 제대로 바뀌지 않았다. 또 질문. 또 점검. 기존 아이콘을 지우고 다시 등록했다.

그리고 마침내 휴대폰 화면에 K 아이콘이 나타났다. 이제는 정말 ‘내 앱’처럼 보였다.
휴대폰 홈 화면에 K 아이콘이 나타난 장면
삽화 ⑤ · HTML 파일 하나가 휴대폰 속 ‘내 앱’으로 바뀌었다

11. “이제 가족에게도 줘볼까?”

여기까지 오니 또 생각이 났다. 나 혼자 쓰기에는 아까웠다.

● 대표
“이 앱을 가족이나 친구에게 나눠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지?”

당번의 대답은 의외로 간단했다. 주소만 보내면 됩니다.

나는 가족에게 카카오톡으로 주소를 보냈다. 가족 휴대폰에서도 화면이 열렸다. 원하는 색상을 고르고 자신의 호칭을 입력할 수 있었다.

성공!

…인 줄 알았다.

곧 연락이 왔다. “음성이 안 나온다.”

또 문제였다. 카카오톡 안에서 열린 간이 브라우저에서는 음성 기능이 제한될 수 있으니 Chrome에서 다시 열어보라고 했다.

미디어 음량도 확인하고, 무음 모드도 보고, 사이트 소리 권한도 확인했다. 그리고 결국 가족의 휴대폰에서도 타이머가 제대로 작동했다.

이때는 기분이 달랐다. 컴퓨터 화면 속에서 혼자 돌아가는 실험용 코드가 아니었다.

내가 인터넷 주소 하나를 다른 사람에게 보내고, 그 사람이 자기 휴대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제 도구가 된 것이다.
ACT 04
코드는 AI가 만들었다. 방향은 인간이 만들었다.

12. 하루 만에 여기까지 왔다

꼬박 하루가 걸렸다. 처음부터 완벽한 설계도 따위는 없었다.

처음에는 건강타이머 하나였다. 그러다가 생활타이머가 생겼다. 화면의 균형을 고쳤다. 빠져 있던 휴식시간을 발견했다. 건강타이머라는 이름도 학습타이머로 바뀌었다. 한 번 끝나던 타이머는 학습과 휴식을 계속 반복하는 방식으로 발전했다. 사용자의 호칭을 불러주는 기능이 들어갔다. 여성 음성도 손봤다. 생활타이머에는 ‘딩―동’ 소리를 넣었다. 배경색은 다섯 가지가 되었다. K 아이콘도 생겼다. FileZilla로 서버에 올렸다. 휴대폰 홈 화면에도 설치했다. 가족에게 카카오톡으로 공유했다. 실제로 작동하는 것까지 확인했다.

나는 코드를 한 줄도 직접 쓰지 않았다. HTML도 모른다. JavaScript도 모른다.

그런데 내가 한 일이 없는가?

그렇지는 않다. 나는 무엇이 불편한지 알고 있었다.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 설명했다. 화면을 보고 이상한 것을 찾아냈다. 기능이 빠졌다고 지적했다. 문장이 너무 길다고 줄였다. 버튼 위치를 바꿨다. 기능을 추가했다가 빼기도 했다. 당번의 제안이 더 좋으면 받아들였다.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시 하라고 했다. 그리고 계속 시험했다.

나는 코드를 만들지는 않았지만 방향을 만들었다.
당번은 그것을 코드로 바꾸었다.

그것이 이번 작업에서 내가 가장 크게 배운 사실이다. 프롬프트 한 번 잘 썼다고 앱이 뚝딱 완성된 것이 아니다.

말한다 → 결과를 본다 → 문제를 찾는다 → 다시 설명한다 ↓ 고친다 → 다시 시험한다

이 과정이 계속 반복됐다. AI와 소통한다는 것이 어쩌면 이런 것인지도 모르겠다.

모든 것을 한 번에 정확하게 지시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말하고, 결과를 보고, 다시 대화를 이어가면 된다.

13. 그런데 ‘100% 완료’ 뒤에 또 한마디가 나왔다

당번은 드디어 최종 완료 도장을 찍었다.

✅ 최종완료도장
KimFont 학습·생활 타이머 하루 만의 기획·제작·배포 성공

이제 정말 끝난 것처럼 보였다. 그런데 나는 완성된 타이머를 실제로 사용하다가 또 하나가 마음에 걸렸다.

학습이 끝날 때 갑자기 여성 음성이 튀어나오니 순간 깜짝 놀랄 때가 있었다. 휴식시간이 끝날 때도 마찬가지였다.

● 대표
“학습종료 음성이나 휴식종료 음성이 갑자기 나와서 깜짝 놀란다. 시그널 음악이 5초 정도 먼저 흐른 뒤 음성이 나오면 어떨까? 이거 수정하기 복잡하니?”

당번의 대답은 뜻밖에도 간단했다.

AI 당번 ●
“복잡하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당번의 아이디어가 좋았다. 학습 종료 때는 약 5초 동안 부드럽게 내려가는 신호음. ‘이제 긴장을 풀어도 된다’는 느낌. 휴식 종료 때는 약 5초 동안 밝게 올라가는 신호음. ‘다시 시작할 시간이다’라는 느낌.

나는 한참 생각했다.

● 대표
“고민했는데 간단하구나. 그렇게 해 줘.”

당번이 또 수정했다.

학습 종료 → 5초 신호음 → 여성 음성 → 휴식 휴식 종료 → 5초 신호음 → 여성 음성 → 다음 학습

그리고 또 보고했다.

AI 당번 ●
“완료했습니다, 대표님.”

정말 끝까지 완료 도장이었다.

✅ 완료
또 완료. 정말 끝까지 완료 도장이었다.
EPILOGUE
시즌1, 여기까지

이제 나도 멈추기로 했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면 잠시 멈추기로 했다.

나는 당번에게 말했다.

대표
“당번. 여기까지 함께 설계한 과정 모두 잘 저장해서 기록해 둬. KimFont 학습타이머 기능을 앞으로 며칠 동안 실험해 볼 거야. 이것은 시즌1 타이머로 기록해. 시즌2 타이머는 좀 더 새로운 기능으로 찾아볼 테야. 알겠지? 오늘은 수고했어.”

당번도 복창했다. 시즌1은 현재 완성본. 앞으로 며칠간 실제로 사용해 보며 불편한 점을 찾는다. 새로운 생각이 나더라도 시즌1에 즉시 덕지덕지 붙이지 않는다. ‘시즌2 후보’로 따로 모아둔다.

그리고 당번은 마지막으로 또 도장을 찍었다.

✅ 완료
시즌1 타이머 제작 완료 · 실제 사용 실험 시작

이번에는 나도 알아차렸다.

그래. 이제 정말 그만하자는 이야기구나.

그동안 하도 부려 먹어 이제는 나도 조금 미안했다. 머리를 짜내느라 밤낮으로 고생한 것은 사람이나 기계나 마찬가지 아닌가 하는 엉뚱한 생각까지 들었다. 그래서 그날은 여기서 끝냈다.

코드를 몰라도, 생각까지 없는 것은 아니다

나는 아직도 이 일을 생각하면 신기하다. 처음 질문을 던질 때만 해도 앱이 완성될 것이라고는 거의 생각하지 않았다. “이런 것도 만들 수 있나?” 그 한마디였다.

그런데 불과 하루 뒤 나는 내가 생각한 기능이 들어간 타이머를 PC에서 실행하고 있었다. 휴대폰 홈 화면에는 K 아이콘이 생겼다. 가족에게 주소도 보냈다. 학습과 휴식은 자동으로 반복됐다. 내가 설정한 호칭을 여성 음성이 불렀다.

예전의 나에게 이런 일은 프로그래밍을 오랫동안 공부하거나 개발자에게 부탁해야 가능한 일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이제는 방법이 달라지고 있다.

물론 AI가 알아서 모든 것을 해 준 것은 아니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면서 좋은 앱 하나 만들어줘.”라고 말한다고 좋은 결과물이 저절로 나오는 것은 아닐 것이다.

오히려 이번 경험으로 나는 반대의 사실을 배웠다.

AI 시대에는 사람의 아이디어가 더 중요해질 수도 있다.

내 생활에서 무엇이 불편한가. 어떤 도구가 있으면 좋을까. 누가 사용할 것인가. 어떤 모습이어야 편할까. 써보니 무엇이 불편한가.

이런 질문은 결국 사람이 해야 한다.

그리고 그 생각을 AI에게 설명한다. AI가 결과를 가져오면 다시 사람이 판단한다. 틀리면 고친다. 부족하면 덧붙인다. AI의 제안이 더 낫다면 받아들인다. 그렇게 서로 한 걸음씩 움직인다.

이번에 내가 경험한 AI와의 협업은 바로 그것이었다. AI는 나의 아이디어를 실제 기능으로 바꾸었고, 나는 AI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계속 결정했다.

둘 중 하나만으로는 지금의 KimFont 학습타이머가 나오지 않았을 것이다.
시즌1 타이머를 완성한 대표와 AI 당번이 시즌2를 바라보는 장면
삽화 ⑥ · 시즌1은 끝났지만,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NEXT MISSION
다음은 「KimFont 학습타이머 시즌2」

시즌1은 며칠간 직접 사용하면서 실험할 예정이다. 음량은 적당한가. 신호음은 자연스러운가. 학습과 휴식 반복은 실제 생활에서 편리한가. 휴대폰에서 사용할 때 불편한 점은 없는가.

그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도 분명히 나올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바로 추가하지 않는다. 하나씩 적어 두었다가 시즌2에서 다시 시작할 것이다.

시즌2에서는 시즌1을 실제로 사용하면서 발견한 불편함을 보완하고, 더 새롭고 편리한 학습타이머로 발전시키려 한다.

그리고 충분히 검증되면 www.kimfont.com을 통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나눌 계획이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 글을 읽는 누군가에게도 말하고 싶다. 코드를 모른다는 이유만으로 머릿속의 아이디어를 포기할 필요는 없는 시대가 오고 있다.

거창한 아이디어일 필요도 없다. 생활하면서 “이런 것이 하나 있으면 참 편할 텐데….” 라고 생각했던 바로 그것이면 된다.

AI에게 한번 말해보라. 잘못 알아들으면 다시 말하면 된다. 결과가 이상하면 고치라고 하면 된다. AI가 더 좋은 생각을 내놓으면 그것도 한번 들어보면 된다.

나 역시 그렇게 시작했다.

2026년 8월 21일 밤 10시
“다른 잡담 좀 하자.”

그 잡담 한마디가, 하루 뒤 「KimFont 학습타이머 시즌1」이라는 실제 도구가 되어 내 휴대폰 안에 들어와 있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시즌2에서 다시 시작한다.
© KimFont · www.kimfont.com 본문과 이미지의 무단 복제·전재를 금합니다.

SEASON 1 · 독자 공개 시험판

무료 앱 체험

KimFont 학습타이머를 직접 사용해 보십시오

50분 학습과 10분 휴식을 반복하며, 여성 음성으로 다음 시간을 알려주는 웹 타이머입니다.

파일을 내려받지 않아도 됩니다

이 앱은 kimfont.com 독자와 유튜브 좋은생각, 나의조국TV 구독자를 위한 ‘무료 앱’입니다.

아래의 큰 버튼을 누르면 새 화면에서 타이머가 바로 열립니다. 회원가입이나 설치 프로그램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휴대폰에서는 Chrome으로 여는 것을 권합니다. 카카오톡 안에서 열면 음성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톱니바퀴에서 자기 호칭을 입력해 보세요
‘홍길동씨’, ‘정숙여사님’, ‘철수야’처럼 원하는 호칭을 저장하면 상냥한 여성 목소리가 그 이름을 불러 알림을 전합니다.

처음 사용할 때는 이렇게 하십시오

  1. 실행 버튼 누르기위의 보라색 버튼을 눌러 타이머를 엽니다.
  2. 학습타이머 선택화면에서 ‘학습타이머’ 모드를 선택합니다.
  3. 학습시간 정하기시·분을 입력하거나 빠른 시간 버튼을 누릅니다.
  4. 휴식시간 정하기기본 10분을 그대로 쓰거나 원하는 시간으로 바꿉니다.
  5. 휴대폰 음량 확인하기신호음과 여성 음성이 들리도록 미디어 음량을 켭니다.
  6. 시작·멈춤·초기화학습 시작을 누릅니다. 잠시 멈출 때는 일시정지, 끝낼 때는 초기화를 누릅니다.

휴대폰과 PC에 앱으로 설치하는 방법

Chrome에서 설치하면 K 아이콘이 생기고, 다음부터 아이콘을 눌러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 안드로이드 휴대폰에 설치

  1. 위의 ‘시즌1 학습타이머 실행하기’를 누릅니다.
  2. 타이머가 열리면 Chrome 오른쪽 위의 점 세 개 ⋮를 누릅니다.
  3. ‘설치 및 바로가기 만들기’를 누릅니다.
  4. 다음 화면에서 ‘설치’를 누릅니다.
  5. 휴대폰 홈 화면에 생긴 K 아이콘을 누르면 설치 완료입니다.

🖥 Windows PC에 설치

  1. Chrome에서 학습타이머를 엽니다.
  2. 주소창 오른쪽에 설치 아이콘이 보이면 누르고 ‘설치’를 선택합니다.
  3. 아이콘이 없다면 오른쪽 위 점 세 개 ⋮를 누릅니다.
  4. ‘캐스팅, 저장, 공유’를 누른 뒤 ‘페이지를 앱으로 설치’를 선택합니다.
  5. 마지막으로 ‘설치’를 누릅니다. Windows 시작 메뉴에 앱이 등록됩니다.
‘KimFont 학습생활 타이머에서 열기’ 또는 주소창의 ‘앱에서 열기’가 보이면 이미 설치된 것입니다. 그것을 누르면 앱 창으로 열립니다.

설치한 앱을 삭제하는 방법

휴대폰에서 삭제
홈 화면의 K 아이콘을 길게 누릅니다. ‘앱 정보’ 또는 ‘설치 삭제’를 누른 뒤 ‘확인’을 선택합니다.
PC에서 삭제
타이머 앱 창의 오른쪽 위 점 세 개를 누르고 ‘KimFont 학습생활 타이머 제거’를 선택합니다. 메뉴가 없으면 Windows 시작 메뉴에서 앱 이름을 검색하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제거’를 누릅니다.
시즌1 시험판에서 알아둘 점

  • 미디어 음량이 꺼져 있으면 신호음과 여성 음성이 들리지 않습니다.
  • 카카오톡 내부 화면보다 Chrome에서 실행하는 것이 안정적입니다.
  • 일부 휴대폰은 화면이 꺼지거나 절전모드가 되면 음성 알림을 제한할 수 있습니다.
  • 이 불편함까지 포함하여 사용 후기를 남겨 주시면 시즌2 개선에 반영하겠습니다.

대표님의 시즌2 설계에 힘을 보태 주십시오

사용한 휴대폰 종류, 잘된 점, 불편했던 점, 추가했으면 하는 기능을 글 아래 댓글에 적어 주십시오. 짧은 한 줄도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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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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