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p]2015.11.11일은 박대통령 탄신 98주년이 되는 날이다[/tip]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를 이용해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 가는데 불과 20분 내외. 거기서 670번 버스로 10분 내외.  의외로 가깝다. 공항철도가 생기기 전에 기념관을 방문했을 때 지하철을 타고 꽤 많은 시간이 걸렸던 기억이 난다.

박정희대통령기념관

 

행사장에 일찍 도착하니 직원들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다. 시간이 넉넉해서 전시관을 다시 꼼꼼히 둘러 보았다. 예전에 미쳐 수집 못했던 자료를 카메라에 담았다.
[important]눈에 띄는 믿기 어려운 통계자료!
가난했던 시절, 그것도 불과 50여년 전 1961년 1인당 GDP.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북한, 스리랑카, 필리핀, 말레이지아가 대한민국보다 더 잘 살았다.[/important]

 

박대통령이 고속도로 건설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일일이 스케치한 메모지를 보니 가슴 뭉클했다. 대단한 집념을 확인케 한다.

묵필을 보면서 저 붓으로 휘날렸던 수많은 휘호들을 머리에 떠 올려 본다. 그림을 좋아하셨던지라 옆에는 손때 묻은 그림도구가 전시되어 있다. 참으로 예술에 뛰어나신 분이시구나!

실내에는 음악 연주가 흐르고 마당에는 풍물패가 신나게 논다. 참석객이 입장하고 강연장은 빽빽히 채워졌다. 언론에 자주 비친 눈에 익은 분들의 모습도 보인다.


손병두 기념재단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 ‘박정희 경제기적의 또하나의 원인’이라는 주제 강연이 있었다. 강당의 음향 울림이 너무 심해 강의에 집중할 수 없었던 점이 아쉬웠다.

 

두번 째 김인규 한림대 경제학과 교수 ‘박정희 대통령 압축 민주화로 이끌다’라는 주제의 강연이 있었는데 ‘민주화’라는 상품은 사치이고 ‘산업화’가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는 팔리지 않는 상품이라고 하면서 박대통령의 산업화는 민주화의 시금석이라는 주장이 귀에 와 닿았다.

끝으로 이건개 전 국회의원의 ‘박대통령의 정신과 철학 그리고 에피소드 중심’의 알려지지 않은 재미있는 정치 비사가 시간 관계 상 짧았던 점도 아쉬웠다.

강연이 끝나고 1층 아뜨리움에서 간단한 다과회가 있었고 참석객에게 책자 선물이 있었다. 오는 길에 내용을 훑어보니 너무 좋은 자료가 담긴 값진 책이었다.(이경준. 한국의 산림녹화, 어떻게 성공했나?. 기파랑)

행사를 진행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