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에게 교육 이념을 명문화하여 모든 교육 정책을 이에 일치시키고, 바람직한 한국 국민이 되기위해 국민교육헌장을 제정 공포하는 바이다 《민족의 저력, 박정희 저서에서》
자막에 사용한 서체는 박정희국력체_M, 박정희새마을체_P 그리고 철필체입니다.

명문 중의 최고 명문 : 《국민교육헌장》

 

 

■ 국민교육헌장 제정목적

해방 후에 새로이 자라나는 젊은이들이 모두 민주교육을 받아 문맹자가 없어지고 이들이 세계 정세에 눈뜨게 되어, 스스로의 사명감을 깨닫고 계속 장래에 대하여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품게 되었으므로, 우리들의 젊은이에 대한 기대도 큰 것이다.
뭐니뭐니 해도 국가 발전의 장래성은 이린이들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는 것이다. 따라서 유능한 젊은이를 기르기 위해 우리는 우리 국민에게 교육의 이념을 명문화하여 알림과 동시에 모든 교육 정책을 이에 일치시키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필요를 느끼게 되었다.
전통적으로 우리 국민은 배우려는 의욕이 어느 민족보다도 강하므로, 우리가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교육내용을 잘 갖추어 놓고만 있으면 민족성의 정화란 쉬운 일이다.
이러한 점에서 우리의 과거의 교육을 돌이켜 생각해 보면, 어떠한 국민을 키워야 하는가에 대한 이념이 막연하거나 잘못되어, 막대한 투자와 희생을 지불하고도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발전을 위해 물려 받은 자랑스러운 전통을 우리는 이용하지 못하고 낭비한 것이 많았다.
이러한 일은 정권 담당자들만의 문제가 아니며, 장기적이고도 범국민적인 것이므로 각 분야 인사의 창여를 얻어 우리는 국민교육헌장을 근 1년의 세월을 통하여 연구한 끝에 1968년에 제정 공포하였으며 여기서 우리는 주로 창의성과 협동 의식을 갖고 민족으로서의 자각과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간을 형성하려는 민족의 이상을 재천명한 것이다.
이제 앞으로의 문제는 넓은 의미의 교육 기관인 가정, 학교, 매스콤을 통해서 어떻게 호율적으로 온 국민이 헌장에 담겨진 바람직한 한국의 국민이 되게하느냐에 있다.
멀지 않아 가능하며 구현될 것으로 예견되는 우리의 자립, 자주를 위하여 우리는 국내외의 안정을 이룩하면서 고식적이며 퇴폐적인 심성을 불식하고, 민족의 일원으로서의 자각과 공동 운명 의식을 가지고 발전적 자세로 정치, 경제 및 기타 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민족의 창의적인 예지를 총동원하여 희망찬 국가 발전을 이룩해야 하는, 우리의 70년대의 과제를 향해 전진해 나아가야겠다.

 

 

[important]박정희 어록[/important] “국민교육헌장은 찬란한 새 역사창조를 위한 우리 국민의 생활규범일 뿐 아니라 실천적 행동강령이며, 발전과 번영을 지향하는 우리 민족의 꿈과 희망이 담긴 의지의 표상이라 아니할 수 없다”
<75.12. 5 국민교육헌장 선포 7주년 기념식 치사에서>

“교육은 국가 백년대계의 기본이다. 다시 말해서 오늘의 국가 발전과 내일의 국가 운명은 바로 국민교육에 달려 있다. 우리가 지향하는 국민교육의 목적은 한마디로 민족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자각하고 국가 발전에 적극 헌신할 줄 아는 근면하고 성실한 국민을 양성하는 데 있는 것이다”
<74. 12. 5 선포 6주년 기념식 치사에서>

“일찌기 삼국통일의 위업을 성취한 우리 선조들이 화랑정신을 그 원동력으로 배양했던 것과 같이 국난 극복과 민족 중흥을 위한 오늘의 정신혁명은 교육헌장 정신의 바탕 위에 정립되어야 할 것이다. 이것이 교육헌장의 정신을 유신이념으로 승화시키는 길이며, 민족의 생존과 무궁한 발전을 이 땅에 구현하는 교육의 대도이다.”
<선포8주년 기념식 치사에서>

“교육이라는 것은 학교교육만 이 교육의 전부가 아니라는 것도 우리는 알아야 하겠다. 가정 교육과 사회 교육, 이것이 삼위일체가 되어야만 교육의 신호를 기할 수가 있다”
<77년 연두 기자 회견에서>

“우리나라 고유의 미풍양속을 해치거나 불건전하고 퇴폐적인 외래 풍조라든가, 사치와 낭비를 조장하는 풍조나 국민총화를 저해하는 여러 가지 지각없는 행위, 또는 국가와 민족은 어떻게 되든 나만 잘 살면 된다하는 극단적인 이기주의 사조들도 우리나라의 청소년 교육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용납될 수가 없다”
<연두기자회견에서>

“옛말에 군자는 시무를 알아야 된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학식과 인격을 갖춘 사람은 그 시대에 있어서 자기가 해야 될 임무를 뚜렷이 알고 사명의식에 투철해야 된다는 뜻입니다. 최고 학부인 대학의 학생들이라면 조국이 처해 있는 처지나 형편이 어떻다는 것도 알만할 것이고 이러한 조국의 현실 속에서 무엇을 해야 되겠느냐 하는 정도는 충분히 인식하고 있을 것이다. 다른 선진국가의 학생들이 하루에 여덟 시간 공부하면, 우리 나라 학생들은 열 시간, 열두 시간을 공부를 해서라도 실력을 쌓고 하루 빨리 부강한 나라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이 학생들의 본분이라고 생각한다”
<74. 1. 29 문교부 연두 순시에서>

 

 

[tip]언론보도[/tip] [대구에서 이종구 기자] 총력안보를 위한 새로운 국가관 확립과 교육자의 가치관 설정을 다짐하는 전국교육자대회가 24일 오전 10시 대구시의 경북도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박정희 대통령을 비롯 태완선 부총리, 민관식 내무 등 관계장관과 국회 문공위원, 각 시도지사 및 교육감, 전국대학총장, 중고교장, 국민학교장 등 8천여명이 참석했다.
박정희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최근 국제정세의 복잡하고 어려운 여건아래서 우리는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한 노력을 한시라도 늦추어서는 안될 중대한 시기에 놓여있다.’고 전제하고 ‘이같은 내외의 시련을 극복하고 사명을 다하기 위해서는 시급히 주체적인 민족사관을 정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대통령은 치사를 통해 ‘우리는 그동안 국적 없는 교육을 해 왔다.’고 말하고 ‘우리의 국가현실에 알맞는 교육, 즉 우리 교육의 국적을 되찾자.’고 역설했다. 또 ‘우리가 개성을 존중하여 창의와 자발적 활동을  조장하는 교육에 힘을 기울여온 나머지 국가나 민족에 대한 관념이 희박하게 되어  개인의 자유와 권리를 강조할 줄은 알되 국민으로서의 책임과 의무의 완수 및 협동정신이 부족했다.고 지적하고 ‘주변 정세의 변화 속에서도 추호의 동요 없이 우리 민족의 전통과 국가의 자주성을 떳떳이 지키며 국력배양을 위한 자주-자립-자위의 3대 목표를 추진하는 기본이 되는 민족주체사상의 확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박대통령은 ‘우리 민족의 정통성과 확고한 국가관에 기초를 둔 교육, 그리고 우리 민족 문화발전에 기여하는 교육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고 ‘현재 농촌에서는 새마을운동이 방방곡곡으로 힘차게 벌어지고 있는데 각급 학교는 오늘의 국가현실과 정부시책에 발맞추어서 지역사회 개발의 센터가 되고 국가 목표달성에 자진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대통령은 ‘지역사회의 모든 학교가 직업교육의 강화를 핵심으로 산악협동체제를 더욱 확대해 나가야 하며 고장의 특성에 알맞게 전문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향도에 있는 지방대학은 수산대학으로, 농업지대에 자리잡고 있는 지방대학은 농과대학으로 각기 특성을 살려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대통령은 ‘참다운 대학인은 모름지기 추상적인 세계인의 환상에서 언동할 것이 아니라 조국이 처해 있는 내외 여건과 국가가 당면한 현실은 내것으로 받아들이고 드높은 이상을 실현시키고자 지성과 정열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하고 ‘우리 모두가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써 오늘의 시련과 도전을 극복하고 영광된 민족의 장래를 우리 힘으로 개척하는데 앞장서 나가자.’고 역설했다.

 

[important]1968년에 제정된 국민교육헌장은 그 후…[/important] [김영삼 정부] 1993년- 제25회 기념일 이후 행사 중단함
1994년- 기념행사 폐지, 국민교육헌장 교과서에도 삭제함[노무현 정부] 2003년- 국민교육헌장 선포기념일 완전 폐지 – 국민교육헌장은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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